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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증상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다빈치 수술 및 암보험 찐 후기

by 떠혀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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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이 20-30대 암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볼수있는데요. 뉴스에서만 봤던 이야기가 실제로 제 이야기가 되다보니 저도 많이 당황하고 비용같은부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했는데요.진단받고 저도 가장먼저 블로그 글을 많이 찾아봤어요 . 그러다 보니 저도 혹시라도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싶어서 갑상선암 발견부터 수술 후기 까지 써보려고 합니다.

 

 

 

 


갑상선암 진단

저는 30대 초반 여자로 이제부터 갑상선암 진단부터 갑상선암 증상까지 성명해 볼텐데요 . 제가진단 받게된 경로는 어느날부터 인가 귀뒤가 너무 아프고 에려서 이게뭔가 하고 외과를 갔는데 귀상태를 보시더니 귀 표피낭종 이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바로수술 해야한다고 해서 그러면 다리에 지방종도 있기 때문에 지방종도 같이 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귀 표피낭종

 

다리 지방종

수술전에 검사를 하게되었고 원장님께서 수술후에 피검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들으러 오라고 해서 듣다가 갑상선 수치에 이상이 있으니 초음파를 하자고 이야기 하셨고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갑자기 바늘을 꺼내셔서 조직검사를 바로 진행하셨어요 .  주사바늘로 바로 꽂아서 조직을 긁어내는 거라 좀 아프긴 하더라구요 . 그리고 이후에 결과를 들으로 오라고해서 확인해보니 갑상선 암으로 진단받았습니다 

 

 

갑상선 암 증상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크기는 1.4cm 였어요. 크기가 좀 있다보니 그러면 그전에 증상은 없었나 ? 생각해보면 제가 갑상선 암에 걸려보니 갑상선암 증상은 딱히 없습니다. 저도 그전에 몸이 피곤하고 오늘따라 기운이 없네 할뿐이였고 흔히 TV 보면 대표적인 증상이 체중저하 였는데 체중같은 경우 줄어드는경우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평소에 아예 생각을 못하고 지냈어요 . 그래도 지금돌아보면 이게 바로 갑상선암 신호 였구나 생각되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

 

바로 면역 문제 입니다. 원래도 면역이 안좋아서 비염과 습진을 달고살았는데 그래서 감기도 쉽게걸렸고 조금만 피곤하고 지치면 바로 잇몸에 붓고 염증이났었어요 . 이런것들이 자주반복이 되는걸 보면 이게 그나마 갑상선암 신호가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평소에 숨막히고 답답하고 무기력감이 많이들어서 공황장애 인가? 생각도 했었는데 알고보니 갑상선 기능저하라고 판정을 받고 약먹고 지내다보니 이런 증상도 사라지더라구요. 평소에 무기력하고 답답함을 느끼고 여기에 면역적인 기능이 많이 떨어짐을 느낀적이 있다면 바로 병원가셔서 피검사부터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났을때 발견되는 부분은 대부분 3기 4시 수준이라서 외부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그래서 저도 갑상선 암 진단후 다른장기도 추가적으로 문제 있을까봐 전체적으로 검진진행도 같이 했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 다빈치 수술후기

 

 

 

 

 

1차 병원에서 24년 5월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다니던 1차 병원에서 분당서울대학교에서 수술하는것을 추천한다고 하시면서 최준영교수님으로 예약을해주셨어요 . 그때당시 빅5 병원들이 파업이였기때문에 7월에 첫외래가 잡혔습니다.수술 방법같은경우 목을 바로 절개하는 수술 방법과 로봇으로 하는 다빈치 수술이있는데요. 다빈치 수술같은 경우 겨드랑이 절개로 수술하는거라 목에 흉터가 남지않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한 수술법인데요. 대신 겨드랑이를 절개해서 로봇다리가 들어가서 수술하는거기 때문에 비용도 일반절개보다 5배 정도비싸고, 수술이후도 후유증으로 통증이 남아있다고 설명습니다.저는 흉터가 지기 싫어서 다빈치 수술로 진행하기로 했고 분당서울대학교 최준영 교수님은 바로 2주뒤에 수술 날짜로 잡아 주셨습니다 .

8월8일에 수술날짜가 잡히고 바로 8일에 입원했습니다.입원하고 저녁쯤에 주사바늘 꽂아주셨는데 바늘이 너무커서 놀랐어요 ,,수술은 9일날 오후 2시로 잡히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루밤을 잤고 오후 2시쯤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은 2시간정도 걸린다고 설명들었고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라갔어요. 바로 호흡기 2.3초만에 기절하고 눈떠보니 수술후 였습니다. 수술은 갑상선 절개중 2-30% 절개로 진행했다고 이야기 해주셨고

 

 

 

 

수술 하고나서 진짜 겨드랑이 가슴 목부분 상체 부분으로 진짜 엄청쎄게 맞고 위에 돌이 올려져 있는것처럼 묵직하고 너무 아팠어요. 입원기간은 3일이기 때문에 수술하고 다음날 바로 퇴원을 합니다. 퇴원할때 약이랑 처방 해주고 2주뒤에 다시 외래로 방문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퇴원을 아침먹고 오전중으로 끝내고 전라남도 광주까지 차로 오다보니 3.4시 쯤이였는데 집에와서 바로 기절하고 밤9시까지 잠만잤습니다. 다른분들은 2.3일뒤에 출근도 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 진짜일주일동안 집에서 기절하듯이 잠만자고 특히 상체 통증이 너무심해서 병원에서 진통제 다먹고도 너무 아파서 계속 고생했어요 . 그렇게 2주3주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왔고 직장은 5주 정도 쉬었습니다.

 

 

 

 

 

확실히 다빈치 수술해서 목쪽에 흉터는없어서 옷입을때 편했어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목쪽에통증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한번씩 너무 아프고 특히 비오거나 컨디션이 않좋으면 바로 뻐근하고 아파요..갑상선암 수술중 다빈치 할지 고민하는분 있다면 생각보다 목 가슴쪽에 통증과 후유증이 오래가기 때문에 일반절개 수술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통증이 생각보다 오래가기 때문에 다빈치 하기번에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고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갑상선 암보험 실비 처리 

갑상선 암같은 경우 일반절개로 수술하게 되면 대부분 200만원쯤 나오고 다빈치 수술같은 경우 비급여 이기떄문에 같병원마다 다르지만 1000만원대로 생각하시면됩니다. 실비가 있다고 하시면 비급여 항목인 다빈치도 실비로 처리가능 하세요.저같은 경우는 2세대 실비로 90% 처리받았습니다.

 

 

 

 

 

물론 보험사에 실비가 다빈치 적용되나요 물어보면 그때 상황보고 처리 가능합니다 답변을 받았는데요. 그냥 비급여 항목으로 처리되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수술후에 생각보다 면역 이라던지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딸리게 되어서 병원에서 면역주사 나 수액도 자주맞게 되는데 이부분도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면 다 C73코드로 적용해주식 때문에 보험을 처리 가능하세요. 혹시라도 갑상선암 검사받기전에 보험부터 체크해보시고 보험 준비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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